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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 3D 프린팅 골반 재건술 성공
등록일 2019-06-04 조회수 1438

주민욱교수가 종양제거술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가 최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골반 재건술에 성공했다.

 

근골격계에 암이 발생하면 종양을 절제한 후 재건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재건술은 환자의 몸에 맞게 맞춤 제작한 인공 삽입물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10건도 채 시도되지 않았을 정도로 최신의 치료법으로 꼽힌다.

 

특히, 주민욱 교수가 집도한 수술은 골반 중에서도 재건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고관절과 연결되는 부위에 대한 3D 프린팅 재건술이었으며, 국내에서 시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탈분화 연골육종을 진단 받은 A씨로, 골반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골반 중 고관절과 연결되는 부위와 고관절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대퇴골(고관절)과 연결되는 골반 부위는 체중이 척추로부터 하체로 전달되는 다리 역할을 해 높은 부하를 견뎌야 한다. 때문에 기존의 골 이식이나 인공관절을 이용한 재건술은 성공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고관절과 연결된 골반 부위에 종양이 생기면 병변 부위만 제거하고 재건술은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경우 수술 시간이 줄고 감염 등 재건과 관련된 합병증은 피할 수 있지만 환자는 절뚝거리며 걷거나 심한 경우 걸을 수 없게 된다.

 

주민욱 교수는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3D 프린팅 임플란트를 이용한 골반 재건술을 시도했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마쳤다. 환자는 현재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며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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